정난영 前 대웅 사장, 유바이오시스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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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시스는 대웅의 사장을 지낸 정난영 씨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정난영 회장은 CJ와 태평양제약을 거치면서 '컨디션'과 '케토톱'을 성공시켰고, 2004년 대웅으로 옮겨 국산바이오신약 1호인 '이지에프(EGF) 외용액'의 상업화 성공 및 우루사를 베스트셀러로 만든 영업 전문가란 설명이다.
유바이오시스는 미국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액점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신개념 점도측정기술(신의료기술 고시 제2014-20호, 351)을 개발한 회사다. 이 기술의 전세계 판권을 획득해, 미국의 원천기술 회사에 초도 물량을 역수출하기도 했다.
또 혈액과학을 선도한다는 기치 아래 몇 개의 혈액 관련 신기술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생체적합 물질들을 이용한 의료용 제품들도 개발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재는 작은 출발이지만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성공과 회사의 밝은 미래에 확신을 갖게 돼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며 "제2의 인생을 걸만한 프로젝트들"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정난영 회장은 CJ와 태평양제약을 거치면서 '컨디션'과 '케토톱'을 성공시켰고, 2004년 대웅으로 옮겨 국산바이오신약 1호인 '이지에프(EGF) 외용액'의 상업화 성공 및 우루사를 베스트셀러로 만든 영업 전문가란 설명이다.
유바이오시스는 미국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액점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신개념 점도측정기술(신의료기술 고시 제2014-20호, 351)을 개발한 회사다. 이 기술의 전세계 판권을 획득해, 미국의 원천기술 회사에 초도 물량을 역수출하기도 했다.
또 혈액과학을 선도한다는 기치 아래 몇 개의 혈액 관련 신기술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생체적합 물질들을 이용한 의료용 제품들도 개발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재는 작은 출발이지만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성공과 회사의 밝은 미래에 확신을 갖게 돼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며 "제2의 인생을 걸만한 프로젝트들"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