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가짜 홍삼’ 사태의 책임을 지고 6일 사임했다. 천호식품은 납품업자에게서 가짜 홍삼 원료를 구입해 식품을 제조해 왔다. 천호식품은 함량 미달 홍삼액을 팔다가 최근 검찰에 적발됐다. 천호식품은 문제가 된 6종의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환불 및 교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