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퍼스트 클래스 타고 방콕까지
타이항공(thaiairways.com)은 10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로열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보잉 777-300 기종 대신 더 큰 보잉 747-400 기종으로 변경하고 퍼스트 클래스 10좌석을 추가해 운영한다. 해당 노선은 매일 인천에서 오전 9시30분에 방콕으로 출발하는 TG659편과 방콕에서 오후 11시10분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TG658편이다. 기내에서는 다양한 코스 요리와 와인 등의 주류를 제공한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로열 퍼스트 라운지와 풀코스 마사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방콕 왕복항공권 가격은 170만원부터,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로 갈아타고 갈 수 있는 푸껫, 치앙마이, 크라비 노선은 190만원부터.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