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1.10 06:43
수정2017.01.10 06:43
지면A29
서울대는 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2017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0.36% 내리기로 했다. 서울대는 2013학년도 이후 5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하게 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등록금을 동결·인하하고 올해 정부출연금 예산이 줄어 재정 압박이 크지만 국립대로서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먼저 고려해 등록금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