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부동산연구소-서울투자운용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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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투자유치 업무협약
한국경제신문사가 설립한 한경부동산연구소와 서울주택도시공사(옛 SH공사)가 대주주인 서울투자운용은 10일 ‘부동산 개발사업 투자유치 및 사업회생 컨설팅’ 공동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복합단지개발 등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와 건설회사들에 투자자연결 사업구조설계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투자자 확보와 자금 유치가 쉽지 않은 시행사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컨설팅을 하는 것이다. 개발자금 확보에 나선 시행사들이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 구성 및 리츠 운영 컨설팅도 한다. 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 분석과 관련 제도 및 절차도 안내한다.
중국 등 해외 투자수요 파악 및 투자 유도, 공동사업방식과 행정절차 등을 안내해주는 해외자본 유치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매년 열고 있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 이미 중국 등 해외 굴지의 개발업체와 투자자들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해외투자자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대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행사와 건설사들이 개발자금과 투자자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경부동산연구소와 개발업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양사는 앞으로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복합단지개발 등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와 건설회사들에 투자자연결 사업구조설계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투자자 확보와 자금 유치가 쉽지 않은 시행사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컨설팅을 하는 것이다. 개발자금 확보에 나선 시행사들이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 구성 및 리츠 운영 컨설팅도 한다. 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 분석과 관련 제도 및 절차도 안내한다.
중국 등 해외 투자수요 파악 및 투자 유도, 공동사업방식과 행정절차 등을 안내해주는 해외자본 유치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매년 열고 있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 이미 중국 등 해외 굴지의 개발업체와 투자자들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해외투자자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대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행사와 건설사들이 개발자금과 투자자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경부동산연구소와 개발업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