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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12일 회장단 회의는 열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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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그룹 총수 대부분 불참
    쇄신안·차기 회장 논의 '불투명'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12일 새해 첫 비공개회의를 연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을 비롯한 10대 그룹 총수는 대부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의 쇄신 방안 마련 및 차기 회장 선출 등이 안갯속에 빠져들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비공개 회장단 회의를 한다. 이번 회의는 미르·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이 본격화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올해 첫 회의다. 전경련의 싱크탱크 전환 등 쇄신안의 밑그림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한 얘기도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현 허창수 회장은 오는 2월 임기를 끝으로 이승철 상근부회장과 함께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 현안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한국경제신문이 10대 그룹 총수의 회장단회의 참석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허 회장을 제외한 대부분 총수가 참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 탓이다. 전경련 회장단은 10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허 회장과 이 부회장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 10대 그룹 임원은 “특검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대내외 변수도 복잡해 전경련 문제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전경련은 회장단회의를 열기 위해 날짜를 잡았지만 참석자가 적어 무산된 바 있다.

    이런 분위기 탓에 이번 회장단회의 자체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회의가 열린다고 해도 주요 그룹 총수가 대거 빠져 현안 의사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렇게 되면 전경련 쇄신안과 차기 회장 선출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채 다음달 정기총회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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