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경영대상] KB증권, 온라인과 모바일 통한 접근성 강화로 고객만족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병해 지난 1월1일 KB증권으로 공식 출범했다. 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지난해 고객감동경영대상 명예의전당에 오른 것에 이어 2017년에도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3월에 출시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주식계좌를 개설하거나, able체크카드 신청, 금융상품 가입 시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 ‘스타트 에이블(Start able)’을 통해 실명 확인 후 계좌개설 및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B증권 대표 앱인 ‘스마트 에이블(Smart able)’은 스마트폰 전원이 꺼져 있어도 자동주문이 가능하며 종목 체결 현황 및 종목별 공시 등에 대한 다양한 알림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업계를 리드해 가고 있다. 국민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KB증권 연계 계좌를 개설할 경우 낮은 주식매매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24시간, 365일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섭 기자 vison9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