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계열사들은 설 연휴 사흘 전인 오는 24일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상여금 등으로 자금 소요가 몰린 협력사들의 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6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6400여 개의 협력사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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