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부터 장혁·마동석까지…낯가리는 연예인 모임 '반전'
배우 장혁이 '낯가리는 연예인 모임'을 공개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tvN '인생술집'에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혁이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재미없는 이미지라던 MC들의 우려와 달리 이날 연신 유쾌한 술자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장혁이 가장 좋아하는 술인 맥주를 곁들이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장혁은 낯을 가리는 연예인들의 모임인 ‘낯가림’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낯가림’은 마동석, 송중기, 손현주 등 내로라하는 연예계 스타들이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모임.

장혁은 “만나면 즐겁다”면서도 “같은 회원인데 보지 못한 분도 있다”며 낯을 가리는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장혁은 과거 TJ로 가수활동을 했던 이유는 물론 대역을 쓰지 않는 본인의 연기 소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한 수준급 절권도, 복싱 실력으로 유명한 만큼 이날 ‘늦게 온 손님’으로 등장한 복싱 관장과 함께 그 실력을 선보인다.

술보다 사람에 취하는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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