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자체 운영하는 중국판 파워블로거 '왕홍'(网红) 집단인 '신라따카'를 초청해 한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과 제주에서 경험을 중시하는 중국인 개별관광객 '싼커'(散客)의 특징에 맞춰 뷰티클래스부터 와인파티, 지역 숨은 맛집 방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2015년부터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신라따카'를 운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왕홍 초청 투어를 통해 뷰티, 미식, 체험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왕홍 한국 초청 행사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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