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 가격이 환율 하락 영향으로 1주일 새 t당 5만원가량 내려갔다. t당 741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원자재값이 상승한 에나멜동선(PEW/UEW 0.14㎜)은 ㎏당 1만570원에 거래됐다. 지난주보다 가격이 390원 올랐다. HIV전선(단선2.5 SQ)도 전주 대비 15원 올라 1㎏에 205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자재 토목자재 기계공구 등의 품목은 보합세였다.

귀금속 중 금은 지난주부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이번주에는 3.75g당 전주 대비 1700원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됐다. 은 가격도 3.75g당 244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70원 비싸졌다.

오경선 한국물가협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