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0도 혹한 속 배급 기다리는 난민들
유럽에 영하 30도 안팎의 혹한이 몰아닥친 가운데 수백명의 난민이 11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벨그라드의 버려진 창고에 마련된 임시 보호소 앞에 줄지어서 음식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서유럽행(行) 티켓을 얻길 기대하며 공원이나 임시 보호소에서 추위와 싸우고 있다.

벨그라드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