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기업인들이 12일 효성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 생가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최영재 대원강업 창원공장 상무(왼쪽부터), 김성곤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부장, 박용호 대신회계법인 대표, 김원철 화성지엔아이 대표, 김태명 리베라관광호텔 대표, 전종인 우수에이엠에스 회장, 김형성 칠성산업 회장, 최충경 경남스틸 대표, 김장희 화영철강 대표, 황대식 대주회계법인 대표, 안종성 유토피아골프아카데미 대표, 조현욱 보명금속 대표. 창원상공회의소 제공
창원지역 기업인들이 12일 효성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 생가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최영재 대원강업 창원공장 상무(왼쪽부터), 김성곤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부장, 박용호 대신회계법인 대표, 김원철 화성지엔아이 대표, 김태명 리베라관광호텔 대표, 전종인 우수에이엠에스 회장, 김형성 칠성산업 회장, 최충경 경남스틸 대표, 김장희 화영철강 대표, 황대식 대주회계법인 대표, 안종성 유토피아골프아카데미 대표, 조현욱 보명금속 대표. 창원상공회의소 제공
경남 창원지역 기업인 등 40여명이 새해를 맞아 12일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찾았다. 기업인들은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조 회장 생가를 시작으로 부자바위로 알려진 의령 솥바위, 관정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 생가(의령군 용덕면 정동리), 이병철 회장 생가(의령군 정곡면 중교리)를 차례로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창업가정신을 이어받아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자는 각오를 다졌다.

창업주 생가 방문 행사를 마련한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허허벌판에 산업화의 기틀을 다지고 세계경제사에 유례없는 한국 경제의 눈부신 성장을 이룬 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본받아 저성장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의령=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