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가 최대주주가 변경 후 대규모 운영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28분 현재 포스링크는 전날보다 345원(7.49%) 뛴 4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포스링크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수퍼브얼라이언스리미티드(7.96%)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된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도 진행한다. 수퍼브얼라이언스리미티드 외 1인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166만2786주다. 납입일은 내달 1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7일이다.

이와 함께 총 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도 결정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