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의 옛 본사인 마포사옥이 매각된다. 신보는 서울 공덕오거리에 있는 마포사옥을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국내 한 자산운용사와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사옥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건물로 감정가는 1010억원 수준이다. 신보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2012년부터 총 14회 입찰 공고를 냈지만 번번이 유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