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산업의 연구개발(R&D) 인력 수가 독일의 5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산업의 R&D 인력은 지난해 10만명을 넘었다. 반면 한국은 아직 2만명이 안 된다. 현대·기아자동차의 R&D 인력이 1만2000명 수준이고 나머지 자동차 기업이 8000명에 못 미친다는 게 산업연구원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