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박세일 전 의원 빈소 찾아…"한국사회 대통합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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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15일 오후 김영삼(YS)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비서관으로 함께 근무했던 고(故) 박세일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반 전 총장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약 20분간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반 전 총장은 방명록에 "고(故) 박세일 이사장님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충격을 금치 못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국민의 통합, 선진화와 21세기 한반도에서 한국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신 고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고인의 뜻을 받들어 한국사회의 대통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남겼다.
반 전 총장은 박 전 의원과 함께 YS 정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김 대통령을 함께 보좌한 인연이 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996∼1998년 의전수석과 외교안보수석을, 박 전 의원은 사회복지수석으로 재임했다.
이날 반 전 총장이 빈소에 있는 동안 김덕룡 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과 최연희·김장실·박범진·김봉조 전 의원 등 주로 전직 정치권 인사들이 상가에 머물렀다.
현역의원 중 반 전 총장과 대화를 나눈 사람은 바른정당 강길부 의원이 거의 유일했으나 정치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반 전 총장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약 20분간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반 전 총장은 방명록에 "고(故) 박세일 이사장님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충격을 금치 못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국민의 통합, 선진화와 21세기 한반도에서 한국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신 고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고인의 뜻을 받들어 한국사회의 대통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남겼다.
반 전 총장은 박 전 의원과 함께 YS 정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김 대통령을 함께 보좌한 인연이 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996∼1998년 의전수석과 외교안보수석을, 박 전 의원은 사회복지수석으로 재임했다.
이날 반 전 총장이 빈소에 있는 동안 김덕룡 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과 최연희·김장실·박범진·김봉조 전 의원 등 주로 전직 정치권 인사들이 상가에 머물렀다.
현역의원 중 반 전 총장과 대화를 나눈 사람은 바른정당 강길부 의원이 거의 유일했으나 정치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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