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퇴직연금 수령자의 98.5%가 연금이 아니라 일시금으로 퇴직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퇴직연금 수령자는 20만5000명으로 이 가운데 98.5%가 일시금으로 이를 인출했다.

보험연구원은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