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는 천안 공장을 분할해 씨엠디엘(가칭)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3월2일이며 씨엠디엘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유기물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분할되는 회사가 씨엠디엘의 발행 주식 전량을 취득하는 단순 물적분할"이라며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