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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이 흐르는 아침]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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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음악이 흐르는 아침]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바흐의 바이올린 음악으로는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6곡이 워낙 유명해서 통주저음 반주가 딸린 6곡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간과되곤 한다. 무반주 쪽이 더 유명한 이유는 파르티타 제2번의 마지막 악장에 거대한 악상의 ‘샤콘느’가 포함됐기 때문이며, 전체적인 완성도는 통주저음이 딸린 6곡의 소나타가 고르게 높다.

    바로크 시대의 통주저음은 건반 악기인 하프시코드(이탈리아어로는 쳄발로)가 기본적으로 담당하지만 ‘비올라 다 감바’ 같은 저음 현악기가 보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대 악기인 피아노가 맡는 경우에는 저음 현악기를 뺀다. 피아노 음량이 하프시코드보다 훨씬 풍부하고 화성도 꽉 채워줘서 더 이상의 도움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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