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2100원(2.95%) 오른 7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터키법인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 이익에 기여하게 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1.5% 늘어난 160억원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터키 시장의 4분기 관람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6.3%, 전분기 대비 98%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