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신혼여행은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서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희의 결혼 소식은 이날 연인인 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필 편지를 남기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을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양가 부모님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희와 비의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하는 작은 결혼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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