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 법인 정상화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도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인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매출은 사상 최대인 961억원으로 예상되고,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은 1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실적도 수출로 인해 성장을 예상했다.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83억원과 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와 20.9%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임플란트 내수 매출은 다소 둔화되겠으나, 수출은 734억원으로 13.2%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법인 매출은 10.6% 늘어난 1836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中 법인 정상화…투자의견·목표가↑-신한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