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팽목항 방문 (사진=영상캡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팽목항을 방문했다.

지난 17일 반 전 총장은 이날 저녁 안산 단원구을이 지역구인 박순자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팽목항을 방문했다.

전날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던 반 전 총장은 오후에 팽목항을 찾는 등 광속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반 전 총장은 팽목항에서 1시간 정도 머무르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찾아 대화를 나눴다.

오후 4시20분께 면담을 끝낸 그는 세월호 리본 동상이 있는 팽목항 등대에 잠시 머물렀으며, 박숙자 의원의 설명 등을 들은 뒤 오후 4시45분쯤 팽목항을 떠났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