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이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계약 5일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계약기간 동안 1차 분양분 1412가구에 대한 계약을 100% 끝내며 모든 분양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분양 시작 전부터 역대 강원도 최다 청약 기록을 새로 써내며 인기를 얻었다. 1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4854명이 접수해 평균 13대 1, 최고 28.5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김간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청약접수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계약 역시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향후 춘천은 물론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총 2835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단일 브랜드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작년 12월 전체 가구 중 1412가구가 1차적으로 분양되었으며, 잔여분(1423가구)은 올해 3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