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에서 94만712대를 판매했다.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5%, 13.1%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도 2013년 이후 최고치(6.2%)를 달성했다. 실적 호조는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가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