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산기, 새로운 소화기 '빌란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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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비치하기를 꺼려했던 빨간색 소화기는 거의 대부분 집안이 아닌 눈에 띠지 않는 외부에 둬 실내 화재 발생시 소화기를 찾는 동안 큰 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삼우산기는 디자인과 성능을 무기로 고가의 소화기 시장이 이미 형성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E 등 각종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5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소방 관계법에 따라 각 가정에 소화기 의무 비치는 물론 내용연수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삼우산기는 법 시행으로 10년 이상 된 소화기의 전면 교체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