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육포…전통시장 설 선물 선보인 G마켓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원·정릉시장 등과 제휴

국내 1위 오픈마켓인 G마켓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네 개 전통시장의 이색 상품을 파는 ‘전통시장의 인기 설 선물을 온라인에서 만난 닭’ 기획전을 연다. 신원시장과 정릉시장, 구로시장, 증산종합시장이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다.
정릉시장의 청년 상인 홍미선 씨의 ‘땡스롤리 수제 캐러멜 선물세트’(1만3500원)에도 합성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다. 비정제 설탕과 천연 꿀, 유기농 우유 등을 넣어 깨끗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증산종합시장은 아몬드, 캐슈너트, 호두 3종을 넣은 ‘볶은 견과류 선물세트’(2만2600원)를 선보인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전통시장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