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골퍼가 PGA 공식경기 출전, 세계 톱프로들과 '동반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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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커리어빌더챌린지
기부금 3400만원 내야
프로암은 470만원 성금
기부금 3400만원 내야
프로암은 470만원 성금

아마추어들이 낸 돈은 전액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에 기부돼 이웃돕기에 쓰인다. 출전금 중 2만5000달러는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1960년부터 57년간 이렇게 주최 측이 모은 돈이 5700만달러(약 67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개막한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은 음악을 도입했다. 선수들이 샷 연습을 하는 드라이빙 레인지에 이례적으로 흥겨운 음악을 틀어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개막일인 19일에는 공식 티샷을 하는 티잉그라운에도 음악이 흘러나와 선수들이 반색했다. 무거운 침묵이 흐르는 드라이빙 레인지나, 티샷 할 때 ‘조용히!’가 적힌 팻말이 일제히 올라가는 국내 프로대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