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형서점의 ‘마법’을 소개한 16일자<Book적Book적…망한 상가 살려내는 '교보문고' 효과>,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한 동네 책방을 조명한 14일자 <그림·음악 이어 이젠 ‘책맥’까지…서점의 재탄생>이 소셜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복합상가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앵커 스토어’로 부상한 교보문고. 단순한 책 판매를 넘어 취미, 휴식, 사교 등 경계를 허물어버린 라이프스타일형 정보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책맥(책+맥주)’, 작가와의 만남, 미니 클래스 등 색다른 풍경을 펼쳐보이는 동네 책방은 ‘독서 공동체’를 떠올릴 정도로 야무진 역할을 하고 있다.
“요즘 서점에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해요” “책방 공연이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등 기사에 공감한 책방 마니아들로부터 400회 가까운 공감과 공유를 이끌어냈다.
16일자 <낡은 주택 눈독들이는 연예인들>은 인기 배우들이 낡은 단독·다가구주택을 사들여 새 건물을 신축하는 방식의 재테크를 다뤘다. 세입자와 갈등이 없고 수익성도 좋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명인의 부동산 재테크를 다룬 이 기사는 포털사이트에서 20만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