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텍은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81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0.8%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2억1000만원, 당기순이익은 79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25.2% 늘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 제품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지텍은 보통주 1주당 20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3억9000만원이고, 배당금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