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는 한국닛산 신임 사장으로 허성중 닛산 필리핀 부사장(사진)이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닛산자동차 신임 사장에 허성중 씨
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허성중 신임 사장은 2005년 인피니티에 입사한 뒤, 한국과 호주, 필리핀에서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직책을 맡아왔다.

허 신임 사장은 닛산의 전반적인 경영 실적 극대화를 위한 전략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책임지게 된다. 아울러 닛산 브랜드의 존재감과 접근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한편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에는 인피니티 코리아 영업 부문 부장 강승원 씨가 임명됐다. 기존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를 맡아왔던 이창환 상무는 인피니티 호주 대표로 신규 임명됐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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