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손흥민. 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손흥민이 22일(한국시간) 시즌 9호골이자 리그 7호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7골 가운데 6골이 원정에서 나왔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은 이날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 후반 교체투입돼 32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손흥민은 스토크시티(2골), 미들즈브러(2골), 사우샘프턴(1골) 원정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경기에선 진 적이 없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다"면서 "동점골을 넣는 것은 정말 특별한 기억"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