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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티파니는 창업자인 찰스 루이스 티파니를 기리기 위한 시계인 ‘티파니 CT60’을 선보였다. 새로 설립된 티파니 스위스 워치 컴퍼니가 제조한 CT60은 스위스 최고급 무브먼트와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 케이스를 적용했다.
최고급 시계에만 들어가는 솔레이 다이얼과 실버·골드 푸드레 넘버 등으로 장식했다. 디자인에는 미국 역사를 녹여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945년 얄타회담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전 대통령이 착용한 티파니 시계를 모델로 삼았다. 당시 티파니 시계 디자인의 핵심을 그대로 묘사하면서 정교하게 변화를 줬다. 티파니 CT60 캘린더 시계는 기계식 무브먼트를 통해 시간과 함께 월과 일도 표시해준다.
새로운 기계식 무브먼트를 적용한 ‘CT60™ 듀얼타임’은 뉴욕의 디자인에 스위스의 기술력을 더했다. 세계 60개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CT60™ 듀얼타임은 절제되고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간결한 멋을 냈다. 다이얼 인디케이터뿐 아니라 세컨 타임 존을 낮과 밤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보여줘 가독성을 높였다. 티파니 CT60™ 듀얼 타임은 40㎜의 18k 로즈 골드 케이스에 블랙 솔레이 피니싱 다이얼과 골드 푸드레 넘버 그리고 악어 가죽 스트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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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전국의 선별된 티파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리미티드 상품으로 제작된 18K 로즈 골드 케이스의 Tiffany CT60™ 듀얼타임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는 2월 둘째 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본점 티파니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