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상업용 빌딩 매매 사례 및 추천매물'에서는 풍부한 개발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역 상권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삼성역 상권은 상업시설과 콘텐츠가 가장 다양하게 공존하고 있는 국내 최대 복합 상권이다. 역 주변으로 컨벤션센터, 영화관, 아쿠아리움, 호텔, 백화점, 쇼핑몰, 도심공항터미널, 아트홀 등 대형건물들이 몰려있어 강력한 집객력을 가지고 있다. 유동인구 순위에서 전국 10대 상권에 들 정도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인구가 많으며 이들이 주요 수요층이다. 코엑스를 비롯하여 지하상가가 활발하고, 더불어 오피스타운이 밀집돼 있어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먹자상권이 곳곳에 활성화되어 있다.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신사옥 건립, 영동대로 일대 통합역사 구축 및 지하공간 통합개발, 코엑스 일대 타임스퀘어 조성 등의 호재는 인근 상권 및 부동산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거래 사례 (삼성역 사거리 인근)
A지역은 코엑스, 현대백화점,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유동인구 유입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고급화가 이루어져 있다. 객단가가 높은 한우전문점, 전문일식당 등 고급음식점과 테마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어 직장인 모임과 비즈니스를 위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코엑스몰을 포함한 지하상가는 20~30대 중심의 패션, 엔터테인먼트 상권이다. 이 지역의 빌딩 매매 사례로는 테헤란로 이면에 있는 투자 및 임대수익형 5층 건물이 2016년 1월 5일에 3.3㎡당 11,092만원에 매매되었다.
B지역은 한전의 지방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으로 상권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는 소규모 상권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추후 현대차 신사옥 건립과 영동대로 지하 공간 통합개발이 이루어지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의 빌딩 매매 사례로는 영동대로 이면에 있는 투자 및 임대수익형 5층 건물이 2015년 6월 26일에 3.3㎡당 9,208만원에 매매되었다.
C지역은 대로변으로 금융기관 및 대기업, 외국계 회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면 지역은 주변 오피스빌딩에 입주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먹자상권이 발달해 있다. 고깃집, 횟집, 한식당 등과 주점, 노래방이 대부분인 전형적인 회식상권이다. 이 지역의 빌딩 매매 사례로는 테헤란로 이면에 있는 3층 건물이 2016년 7월 29일에 3.3㎡당 10,298만원에 매매되었다.
D지역은 삼성역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하얏트호텔을 필두로 대로변으로 여러 기업이 오피스 상권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이면으로는 중소기업들의 사옥이 있으며 B지역과 마찬가지로 소규모 상권들이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의 빌딩 매매 사례로는 테헤란로에 위치한 11층 건물이 2016년 6월 24일에 3.3㎡당 13,987만원에 매매되었다.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이 추천하는 ‘삼성역 사거리 인근 상업용 빌딩 매물’은?
◆주변추천매물1 삼성역 도보 3분 거리의 4층 건물, 임대수익용으로 적합한 빌딩이 매가 40억.
◆주변추천매물2 삼성역 도보 6분 거리의 코너에 위치한 5층 건물, 신축 건물로 내·외관이 깔끔하고 사옥용으로 적합. 수익률 5.6%의 빌딩이 매가 47억.
◆주변추천매물3 삼성역 도보 8분 거리에 5층 건물, 유동인구 풍부하고 내·외관이 수려. 사옥 및 임대수익용으로 적합한 빌딩이 매가 60억.
◆주변추천매물4 삼성역 도보 3분 거리의 신축 5층 건물, 사옥 및 임대수익용으로 적합. 수익율 3.5%의 코너에 위치한 빌딩이 매가 75억.
◆주변추천매물5 삼성역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 5층 건물로 사옥 및 임대수익용으로 적합한 빌딩이 매가 85억.
◆주변추천매물6 삼성역 도보 6분 거리의 12층 건물, 유동인구 풍부한 상권에 위치하여 임대수익용으로 적합. 수익률 4.5%의 상업지 빌딩이 155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북부 구간(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이 개통한 지 한 달가량 지났지만 경기 파주시 운정중앙역 인근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뜸하다. 전반적인 수요 위축 속에 운정3지구 입주와 고양 킨텍스역 개발이 이어져야 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주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 전용면적 60㎡는 지난달 5억29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단지는 운정중앙역 인근 대장 아파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8월 5억4500만원에 손바뀜했다.역 근처 다른 아파트값도 변동이 적다.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달 6억4900만원에 매매됐다. 같은 동의 직전 거래가는 6억7000만원이었다. GTX 개통 이후 오히려 집값이 내린 것이다. 동패동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59㎡는 지난해 5억9000만원까지 올랐지만 지난달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개통 이후 호가가 올라가고 있다. 이 아파트의 같은 면적 호가가 6억~6억4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부터 GTX 개통 기대가 집값에 반영된 데다 대출 규제 등으로 거래가 끊겨 집값이 단기간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표찬 싸부원 대표는 “GTX-A노선 개통으로 파주 신축 아파트가 이미 3.3㎡당 2000만~2500만원 올라갔다”며 “철도는 개통 이후보다는 주로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실시계획 승인 때 호재로 작용하는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운정중앙역 일대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동안 준공된 아파트는 대부분 역과 500m 이상 떨어져 있지만, 공사 중인 ‘운정3제일풍
봄 이사철을 앞두고 새로운 전셋집을 알아보는 세입자가 적지 않다. 2년 전 계약할 때와 비교해 전셋값이 껑충 뛰었을 뿐만 아니라 전세대출 금리도 만만치 않아 전셋집 고민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서울 동대문구, 성북구 등 상반기 대단지 입주가 계획돼 있는 지역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 일시에 공급이 쏟아지는 만큼 전셋값 하락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공급 부족 여파로 중장기적으로 전셋값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파크포레온 전셋값, 8억원대로 내려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전셋값은 누적 0.25%(지난 3일 기준) 하락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연초부터 ‘입주장’이 펼쳐진 영향이 크다. 이문동에서 3069가구 규모의 ‘래미안라그란데’가 지난달 집들이를 시작했다. 오는 6월엔 인근에 있는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1806가구)가 입주를 개시한다. 공급 과잉 속에 호가를 하향 조정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예컨대 래미안라그란데 전용면적 84㎡(23층) 집주인은 최근 전세 매물 가격을 기존 6억5000만원에서 6억1000만원으로 4000만원 내렸다. 성동구(-0.19%)와 구로구(-0.14%), 관악·강동구(-0.09%) 등도 새해 들어 전셋값이 많이 빠졌다.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1차’(825가구·성동구) ,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997가구·관악구) 등에서 최근 입주 물량이 늘어난 것과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동구에선 작년 11월 1만2032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집들이한 여파가 아직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 시장에서 서울 오피스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과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매각 건수 비율)이 동반 상승했다. 월세가 오르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오피스텔을 저가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전세 사기와 고금리 여파에 침체를 겪던 오피스텔 시장이 바닥을 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9일 경·공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낙찰가율은 83.5%로, 지난해 12월(82.7%)보다 0.8%포인트 올랐다. 한때 70%대(작년 11월 72.9%)까지 주저앉았지만, 올해 들어 조금씩 오르는 추세다.낙찰률도 전달(20.5%)보다 3.4%포인트 상승한 23.9%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1년 전 9.5%(작년 2월)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다.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직접 오피스텔을 매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A 오피스텔 전용 17㎡짜리는 지난달 14일 낙찰가율 117.9%인 1억3200만원에 매각됐다. 임차인이 직접 낙찰받은 이른바 ‘셀프 낙찰’ 사례다. 보증금(1억3200만원)으로 오피스텔을 매수한 셈이다. 마포구 상암동 B 오피스텔(전용 24㎡)도 감정가(1억2300만원)보다 높은 1억4000여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오피스텔도 보증금 1억4000만원에 살던 임차인이 직접 낙찰받았다.저가 매수를 노린 입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서초구 신원동의 C 오피스텔 전용 21㎡는 지난달 2차 매각일에 4명의 응찰자가 참여했다. 한 차례 유찰로 최저입찰가가 감정가(1억7500만원)보다 20% 할인되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감정가의 88% 수준인 1억5500여만원에 매각됐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D 오피스텔(전용 20㎡)도 지난달 14일 2차 매각일에 응찰자 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