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고맛나루, 공주시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밤·쌀 등 인기
계룡산의 맑은 기운과 아름다운 금강이 만든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공주시에는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고맛나루’가 있다. 고맛나루는 백제의 고도(古都) 곰나루와 최고의 맛을 지녔다는 뜻의 고맛(高味)의 합성어다. 공주의 순백한 자연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맛을 지닌 농특산물이 햇살 품은 금강을 따라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주시는 차령산맥을 따라 형성된 산지 지형이다. 10개 읍면과 6개동으로 이뤄진 인구 11만의 도시이며 충청남도 내륙의 교통 요충지다.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인심이 후하며, 계룡산과 차령산맥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크다. 예부터 맛좋고 질 좋은 우수 농산물 생산 적지로 알려져 있다.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고맛나루, 공주시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밤·쌀 등 인기
백제시대 때부터 재배돼온 공주 밤은 지리적 표시제로 인정받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삼광벼 단일품종인 고맛나루 쌀, 배, 오이, 딸기, 풋고추, 토마토, 멜론, 마늘, 표고버섯, 산나물 등을 비롯한 많은 농산물이 고맛나루 상표를 달고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이후 급속하게 늘어나는 관광객으로부터 지역 농특산물로 사랑받고 있으며 고맛나루의 브랜드 파워도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