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작년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권한행사가 정지당한 이후 첫 외출이다.
특히 직무정지 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청와대 경내를 처음으로 벗어난 일정이라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45분께 현충원에 도착해 10여분 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원래 부모님 묘소에 갔다 오신다"고 설명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