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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공공기관에 드리우는 `모피아`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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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기획재정부의 고위 관료들이 산하기관을 장악하는 현상을 마피아에 빗대 `모피아`라고 하죠.한동안 잠잠했던 `모피아` 논란이 기재부가 아닌 다른 부처의 산하 기관에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해 12월 김영학 사장의 임기가 끝난 무역보험공사.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이 곳은 이번 주 안에 사장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데, 기획재정부 출신의 인사가 사장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내부 부사장급 인사 2명과 산업부 출신 전 차관이 물밑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 재무관료 출신인 `모피아`가 추가로 등장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무역보험공사 고위 관계자는 "생각지 못한 기재부 인사가 등장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인터뷰>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적어도 기재부 출신인 산업부 장관이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지 않을 때 쑤시고 들어가겠다, 그런 의중이 있을 수는 있겠네요."산업부 산하 기관장으로 기재부 인사가 낙점되는 `모피아` 문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앞서 지난해 동서발전은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 출신인 김용진 사장이 취임해 비전문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개인 능력을 차치하고서라도 `모피아`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 인사가 금융 부문에서 외부의 규제나 감시를 막을 수 있는 방패막이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인터뷰> 문종진 명지대 교수"(금융 분야에서) 정확하게 감독이나 검사를 할 수 없는,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최근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거나 착수할 예정인 곳은 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등 다섯 곳.이들 산업부 산하 기관은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사장을 선임하게 됩니다.최근 혼란한 정국을 틈타 산업부 산하에 낙하산 인사가 자리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에 "이쁜 여동생 같은…", 김경진 표현 논란ㆍ박하선 "물만 먹어도 살쪄.. 많이 못 먹는다"ㆍ류수영♥박하선, 행복한 웨딩마치…선남선녀 비주얼부부 탄생ㆍ앤드 마르테·요다노 벤추라 교통사고로 사망… 잇따른 비보에 `애도 물결`ㆍ왕빛나, 류수영·박하선 결혼식 참석… "입이 귀에 걸렸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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