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멋진 편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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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고위참모진 취임식에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남긴 편지를 상의 안주머니에서 꺼내 보이고 있다. 그는 “방금 집무실에 갔는데 이 아름다운 편지를 발견했다”며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은 후임자에게 성공을 바라는 덕담과 당부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남기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워싱턴EPA연합뉴스
워싱턴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