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정병국 대표 추대…최고위원엔 김재경·이혜훈·홍문표·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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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초대 당 대표에 5선의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사진)이 23일 추대됐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대선 경선을 통해 바른정당의 정권 창출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을 초대 대표로 정 위원장을 적격자로 보고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4일 창당대회에서 공식 인준을 받는다.
최고위원에는 4선의 김재경, 3선의 이혜훈, 홍문표 의원과 원외 몫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임명됐다. 당연직 임명직 최고위원 2명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바른정당은 창당을 앞두고 여권의 유력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당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김무성 고문은 조만간 반 전 총장을 만나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문은 지난 20일 반 전 총장으로부터 귀국 인사를 받았다며 조만간 접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전 시장도 21일 반 전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캠프 참여를 요청받았다. 오 전 시장은 반 전 총장에게 바른정당 입당을 권유했다고 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대선 경선을 통해 바른정당의 정권 창출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을 초대 대표로 정 위원장을 적격자로 보고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4일 창당대회에서 공식 인준을 받는다.
최고위원에는 4선의 김재경, 3선의 이혜훈, 홍문표 의원과 원외 몫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임명됐다. 당연직 임명직 최고위원 2명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바른정당은 창당을 앞두고 여권의 유력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당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김무성 고문은 조만간 반 전 총장을 만나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문은 지난 20일 반 전 총장으로부터 귀국 인사를 받았다며 조만간 접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전 시장도 21일 반 전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캠프 참여를 요청받았다. 오 전 시장은 반 전 총장에게 바른정당 입당을 권유했다고 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