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인구 늘고 투자 유망지역 1위 선정되고…
올해부터 인구절벽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영종도는 오히려 5년 새 약 73%가 넘는 인구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통계에 따르면, 영종도 인구는 2011년 12월 기준 3만 7,235명에서 2016년 12월 기준 6만 4,598명으로 5년 새 약 73.5% 증가했다.

이는 영종도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인구 유입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올해 굵직한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 인구증가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증가와 개발호재들로 영종도는 투자 유망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닥터아파트가 2016년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회원 1,249명을 대상으로 2017년 수도권 투자 유망지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종하늘도시'가 1위를 차지했다. 영종하늘도시는 응답률 41.3%로 36.3%를 차지한 김포한강신도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분양의 대명사 또는 유령도시로 불리던 영종도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다르게 확연히 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영종도는 관광특구지역에 걸맞은 대형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구증가와 함께 투자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 인구절벽이란 생산가능성이 가장 높은 젊은 층의 인구가 마치 절벽처럼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