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제69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애플 두 종목이다. 추구 수익률은 세전 연 13%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최고 39%(연 수익률 13%,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15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글로벌 100조 클럽 ELS가 최근 조기상환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마감은 오는 26일 오후 1시다. 공모 ELS와 ELB를 처음으로 청약하는 사람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