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사임당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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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임당을 그렸습니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사임당)로 1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이영애(45)는 이렇게 말했다.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다.
극 중 사임당과 시간강사 서지윤 1인 2역을 연기하는 이영애는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우리가 알고 있는 딱딱한 이미지의 사임당이 재조명되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조신하고 단아한 모습뿐만 아니라 당대 유명 여성 화가로서 그 이면에 열정적인 에너지가 많은 다이내믹한 사임당 이미지를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현대와 과거를 넘나들며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며 “어머니와 여인으로서의 모습을 다양한 색깔로 지루하지 않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복귀작으로 ‘사임당’을 택한 이유에는 “대본이 재밌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일단 재밌어요. 500년 전 사임당도 5만원권에 박제해놓은 듯한 이미지는 원치 않았을 것 같아요.”
‘사임당’은 26일 1~2회가 연속 방영된다.
김유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you@tenasia.co.kr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사임당)로 1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이영애(45)는 이렇게 말했다.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다.
극 중 사임당과 시간강사 서지윤 1인 2역을 연기하는 이영애는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우리가 알고 있는 딱딱한 이미지의 사임당이 재조명되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조신하고 단아한 모습뿐만 아니라 당대 유명 여성 화가로서 그 이면에 열정적인 에너지가 많은 다이내믹한 사임당 이미지를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현대와 과거를 넘나들며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며 “어머니와 여인으로서의 모습을 다양한 색깔로 지루하지 않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복귀작으로 ‘사임당’을 택한 이유에는 “대본이 재밌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일단 재밌어요. 500년 전 사임당도 5만원권에 박제해놓은 듯한 이미지는 원치 않았을 것 같아요.”
‘사임당’은 26일 1~2회가 연속 방영된다.
김유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