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25일 미국 뉴욕주에 건설되는 CVEC 가스화력발전소(약 1100MW 규모)와 지분투자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고유자금 및 타 투자자들로부터의 자금 등 총 3200만달러를 유치해 마련했다.

사측은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미국 가스화력발전소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지금까지의 선순위·후순위 대출 위주의 투자에서 나아가 직접 지분(에쿼티) 투자를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