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호평역 인근에 '11·3 규제' 피한 단지
경춘선 평내호평역 700m 거리에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된다. 남해종합건설은 다음달 3일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 등 굵직한 조경공사를 맡아온 이 회사는 아파트 브랜드 ‘오네뜨’로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으로 주택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 74㎡ 616가구로 구성됐다.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사장은 “평내호평역 역세권 단지로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에 따른 규제를 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기존과 같다. (031)592-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