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뽑은 ‘동계 경계근무 때 같이하고 싶은 스포츠 스타’ 1위에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김연아 씨(왼쪽)가 선정됐다. 국방일보가 25일 국군 장병 5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김씨는 165표(30.1%)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13.9%·오른쪽)가, 3·4·5위에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10.9%)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씨(6.9%),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6.6%)가 차례로 선정됐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