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하남돼지집)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하남돼지집)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가 신규 사내교육 프로그램 '하남푸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남푸드아카데미는 직업강사가 아니라 본사 임직원 및 현장에서 뛰는 사내외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일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열정과 도전으로 삶을 바꿔라를 주제로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 1회 강연을 진행했다.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은 외식·식품 및 각계에서 활약 중인 유명 사외인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그들의 고난극복 노하우, 꿈과 철학 등을 경청하는 과정이다. 전체 직원과 참석을 희망하는 가맹점주 및 가맹점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한다.

'직영점 관리자급 대상 내공기부 과정'은 전국 10개 하남돼지집 직영점의 점장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이다. 본사 직원이 사내강사로 나서 전략기획, 상품기획, 상권분석, 점포개발, 인사·노무관리, 보고서작성 등 각자의 업무영역에서 축적한 내공을 공유한다.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는 "직원에겐 교수·학습을 통한 새로운 성취동기 부여와 함께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차원에서는 조직의 학습 및 소통 능력을 극대화해 강한 기업의 토대를 다지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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