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께 참배한 뒤 오전 10시 헌정기념관에서 출마의 변을 밝힐 계획이다. 출마선언 장소는 평소 헌법 가치를 강조한 유승민 의원의 지론에 따라 국회 헌정기념관으로 정했다.

유승민 의원의 출마선언문에는 '따뜻한 공동체' '든든한 국가안보' '민주공화국의 헌법가치'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 등의 키워드가 담길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