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더 킹', '공조'의 빅매치에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이 합류했다.

지난 25일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은 영화통합진흥위원회 집계 기준 개봉 첫 날 7만 1042명을 들이면서 3위에 안착했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고 기록이었던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3D'2012)의 오프닝 스코어 5만 7821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임에도 동시기 개봉작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

영화에는 특별출연한 한국 배우 이준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설 연휴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 킹'은 누적 관객수 237만 2965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위를 선점하고 있다.

유해진, 현빈 주연의 '공조'가 누적관객수 162만 1569명으로 2위에 머물렀지만 예매율 31.7%로 '더 킹'(34%)을 맹렬히 좇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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