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설을 앞두고 간편식을 활용한 명절 상차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응답자의 28%가 간편식 활용을 적극 찬성한다고 답했고, 64%는 직접 만든 요리와 간편식을 섞어 활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간편식을 차리는 이유로는 ‘간편함’과 ‘시간절약’을 꼽았다. ‘고된 명절 노동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 ‘명절 음식을 준비할 시간이 없다’는 응답이 25%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간편식이 경제적으로 더 합리적이다’(22%) 등의 응답이 있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